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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마인드맵 프로그램, 알마인드 – (3) 건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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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의 마지막 건의사항 부분입니다. 여기에서는 특징 설명은 제외하도록 하고, 실제 제가 글을 작성하면서, 다른 마인드맵을 만들어 보면서 불편했던 점을 모두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조금이라도 불편했던 부분들은 내용을 간추려 메모장에 적어 놓았습니다. 그 적어 놓은 것들을 수정하지 않고 적어 보자면 다음과 같이 되겠네요.

 

  • 맨 처음 연 파일을 수정하게 되었을 때 '알마인드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일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 포토샵의 스페이스바(이동 단축키) 같은 특정 단축키가 있어야 상하로 큰 마인드맵의 경우 훨씬 더 권리가 편할 듯싶다. 마우스 우클릭 있음
  • 마인드 크기에 비례하여 폰트 크기가 정해지는 Auto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 우선순위의 번호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5개까지밖에 없음. 기타 아이콘도 더 많았으면!
  • 관계선을 꼭 진행방향으로 설정된 곳만 가능하다. 모든 방향으로 진행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 프레젠테이션 모드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 - 편집을 위한 전체화면 모드 / 발표를 위한 (도구모음을 따로 만들어 둔) 프레젠테이션 모드
  • 첨부파일의 경우 반드시 emm 파일 안에 삽입하여 파일 크기를 늘리는 방법보다 경로를 지정하는 방법도 추가하여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 설명선을 만들면 위와 아래의 공백이 생기는데 설명선을 (다른 곳으로) 옮겨도 그 공백이 지속된다.
  • 화살표 가지도 있었으면 좋겠다. (순서도 활용)
  • 가지에도 부가적 설명을 적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오른쪽 도구모음이 기본적으로 접혀 있게 만드는 설정이 있었으면 좋겠다.
  • 아이콘 위치 지정이 불가능하다.
  • 아이콘 크기 지정이 불가능하다.
  • 노트 부분이 자동 줄 바꿈이 되지 않는다.
  • 그림 파일로 저장할 때 노트 부분이 나오지 않는다.
  • 트위터 연동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저장은 그림 파일로)
  • 아이패드 용 어플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카페에서 터치로 알마인드 소개 하는 것 보고 드는 생각이다.
  • 번호 매기기 기능이 순차적이 아닌 생성순으로 가능했으면 좋겠다.
  • (추가) | 하나의 토픽 단위에 적용한 설정을 버튼 하나로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면!

 

그럼.. 19 항목에 대한 부가 설명을 곁들여서 글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옆에 별표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꼭! 꼭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

글을 다 쓰고 나니, 이걸 알마인드로 한번 정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꾸미고 싶은데 가로 크기가 너무 지나치게 늘어나서 토픽 모양도 팔각형 외에는 다들 너무 커져서 안 되겠더군요. -_-;; 간단하게 개요(Overview)로 마인드맵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글에서 나오겠지요~

 

 

7. 건의

 

7-1 가지에도 텍스트를 적을 수 있으면!

 

 

가지에도 텍스트를 적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앞선 글에서 순서도를 작성할 때 느낀 것이, 가지에도 텍스트를 여러 방향으로 적을 수 있으면 매우 편리할 것 같다는 겁니다. 단순한 관계의 설명을 위한 가지뿐만 아니라, 가지에 YES나 NO를 적을 수 있게 텍스트 상자를 만들 수 있으면, 분기점을 만드는데 굉장히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예시인데, 어떨까요? 꽤 괜찮지 않을까요? 더불어 텍스트 상자도 따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

 

7-2 3번 항목 | 글씨 크기 Auto 변경 기능 추가

 

토픽들에 그림이 삽입되기 시작하면 그림에 비해 폰트는 그대로 있어서 폰트 크기를 수동으로 조절해주어야 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림 크기에 따라 폰트 크기가 자동으로 커지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군요. 만약 방치하게 된다면 그림에 가려져 토픽 글씨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맙니다. ( ..)

 

7-3 4번 항목 ★ | 우선순위 및 아이콘 기능 개수 추가

 

 

우선순위가 5번까지 밖에 없어서.. 조금 큰 마인드맵에서는 더 많은 숫자가 필요합니다. 뭐 20번까지는 아니더라도 10번까지는 많이 쓰일 것 같은데.. 5개까지 밖에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번호 매기기 기능이 있긴 하지만 아이콘 쪽이 훨씬 더 눈에 잘 들어 오다 보니 이 기능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적으면 적을수록 안 좋은 게 사실이죠. 더불어 아이콘 부분을 더 업데이트 하여 더 많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4 5번 항목 ★ | 관계선 위치의 다양화

 

 

관계선을 사용하시다 보면 알겠지만 모든 점에 관계선을 만들 수 있지가 않습니다. 한 토픽의 꼭지점(이라고 하긴 좀 애매한데)은 8개입니다. (위 사진 참고) 그런데 여기에서 관계선을 입혀 보면..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향은 안 됩니다. 반대 방향으로 관계선이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 가장 가까운 아래 중앙 / 위 중앙을 연결할 수도 있는데 관계선이 왼쪽 부분끼리만 결합된다는 점은 실제로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이런 것도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이지요. 실제로 A 토픽에서 B 토픽으로 관계선을 삽입한 이후, B 토픽에서 A 토픽으로 다시 관계선을 만들려고 하면 '왔던 길'로 밖에 못 갑니다. 이 부분도 개선하여, 위의 사진과 같이 다양한 방향으로 관계선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훨씬 더 설명과 마인드맵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기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7-5 6번 항목 | 발표 모드(프레젠테이션) + 도구 모음 추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모드가 따로 있으면 좋겠는데요. 이미 전체 화면이라는 모드가 있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발표를 위한 도구모음이 없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알마인드로 발표를 안 하면 되지 않겠냐 싶지만 실제로 많은 기능 구현은 알마인드 자체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알마인드 자체에서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면, 기업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요. 여기에서 도구모음이란 펜 툴이나 기타 등등.. 뭐 말 안 해도 아시겠죠. 다만 프레젠테이션 기능에서 만든 낙서들은 빠져 나오면 다시 없어지는 것으로!

 

7-6 7번 항목 | 첨부파일 기능 개선

 

 

현재 첨부파일 기능의 원리는 emm 포맷 파일 안에 그 파일을 넣는 방식으로, 첨부파일을 삽입하면 emm 포맷 자체의 용량도 커지는 방식입니다. 이 기능도 물론 좋습니다. 한 마디로 emm 포맷 파일 하나로 '압축'했기 때문에 따로 경로를 지정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첨부파일이 무거우면 알마인드가 버거워 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오피스 파워포인트와 같이, 경로를 이용한 첨부파일 기능도 필요합니다.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쇼에서는 첨부파일에 대한 링크 정보만 기억해, 만약 이미지 파일을 불러온다면 PPT 안에 내장하지 않고, /images/1.jpg 라는 경로만 지정해 놓습니다.

이 경우 파일은 다소 많아지겠지만 PPT 자체의 크기는 줄어 듭니다. 첨부파일을 삽입하게 될 때, 경로로 삽입할 것인지, emm 포맷 자체에 삽입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혹 첨부파일이 필요 없는 곳에서는 emm 파일만 들고 가면 되니까요. 지금 좌측에 보시면 119kb 하던 것이 우측엔 285MB가 되었지요? 그런 의미입니다.

 

7-7 9번 항목 | 가지의 다양화

 

 

현재 가지는 그 굵기나 기타 모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지만, 화살표 모양 같은 아예 다른 모양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전 글에서 순서도 항목을 작성하면서 느낀 것인데, 단순히 가지가 뻗는 가지 말고도 화살표 같이 보여주는 가지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기능은 관계선이 개선되면 사용도가 굉장히 낮아질 겁니다.

 

7-8 10번 항목 ★ | 오른쪽 도구 모음의 접힘 고정문제

 

 

오른쪽 도구 모음은 실제 맵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러나, 도구모음이 존재함으로써 마인드맵의 화면 크기가 작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클립 기능으로 마우스를 갖다 댈 때만 나오게 하는 기능이 있죠. 클립 오른쪽의 X표시는 말 그대로 끄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클립 기능을 지정하거나, X 아이콘으로 도구 모음을 끄면 해당 설정이 저장되지 않고 실제 다시 마인드맵을 실행할 때 다시 도구 모음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클립의 설정을 변경했을 때나 X 아이콘을 눌렀을 때의 설정을 저장해서, 다시 알마인드를 켤 때 마지막 설정이 기억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7-9 11번, 12번 항목 ★ | 아이콘 위치 지정 / 크기 별도 지정

 

 

알마인드는 아이콘을 이용해 더 다양하게 마인드맵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콘이 좌측으로만 지정되어 있고 다른 방향으로 아이콘을 옮길 수 없습니다. 기호 – 아이콘뿐만 아니라, 하이퍼링크 아이콘, 기타 첨부파일 아이콘 등이 모두 포함되는데, 해당 위치에서 옮길 수가 없습니다. 그림의 경우 해당 그림을 클릭한 후 원하는 쪽으로 드래그하면 위치가 옮겨집니다. 그림의 위치 옮김 기능을 아이콘에도 붙여 좋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크기 또한 별도 지정이 불가능하던데.. 아이콘의 한계(원래 크기 등..)가 있겠지만 어느 정도까진 크기 지정이 좀 가능했으면 합니다.

 

7-10 14번 항목 ★ | 노트 기술 내용 자동 줄 바꿈 적용되지 않는 문제

 

 

제게만 있는 버그일지 모르겠으나, 노트에 있는 내용이 자동 줄 바꿈 적용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메모장을 생각하시면 쉬운데, 자동 줄 바꿈이란 해당 칸을 넘어 가면 자동으로 다음 칸으로 입력이 되는 기능입니다만, 노트에서는 그 기능이 적용되지 않네요. 노트에 정말 작은 말만 적지는 않을 것이므로, 자동 줄 바꿈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있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왼쪽은 실제 상황이고 오른쪽은 제가 가정하여 줄 바꿈을 한 모습입니다. 오른쪽에도 밀리는 게 보이는 이유는 아직 줄 바꿈 되지 않은 내용이 좀 많아서 그렇습니다. ^^ 불편하니 좀 바뀌었으면..

 

7-11 15번 항목 ★ | 그림으로 저장 옵션 추가

 

 

알 마인드 기능인 이미지 저장을 사용했습니다.

 

 

그림 파일로 저장할 때, 노트로 적어 놓은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상위 그림을 참고하세요.) 물론 필요에 따라 노트에 대한 내용은 보일 필요도 있고, 보이지 않을 필요도 있습니다. 다른 파일 저장할 때에는 설정할 수가 있는데 그림 파일의 경우 설정하는 게 없습니다. 하위 그림은 제가 칼무리로 따로 찍은 모습입니다. 필수는 아니더라도 선택은 가능해야겠지요. 그림 파일 저장 옵션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7-12 17번 항목 |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연동 기능 추가

 

 

전에 한글 2010 SE를 리뷰했던 적이 있는데, 독특하게도 워드프로세서 + 트위터 연동 기능을 내장시켰습니다. 알마인드 또한 트위터(or SNS) 연동 기능을 추가해, '현재 마인드맵을 그림으로 저장하여 링크로 첨부시켜주는 기능'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할 것 같습니다. ^^ 사진은 한글 2010 SE에서의 트위터 올리기 기능입니다. 요즘 대세가 대세인 만큼, 트위터(or SNS) 연동 기능도 있으면 좋겠지요~

 

7-13 18번 항목 | 태블릿 용 어플리케이션

 

 

가히 요즘 아이패드가 대세이고 갤럭시 노트 등 대화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가 많습니다. 지난 번에 [알마인드 유저들의 공간] 카페에서 [영상으로 보는 알마인드] 1분 30초만에 알마인드 마스터하기!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리뷰를 하는데 터치PC인지 터치로 Drawing Interface를 구사하더라고요. 비단 터치PC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특히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같은 다소 화면이 큼직한 기기들을 위한 알마인드가 나온다면, 개인을 뛰어 넘어 기업에게도 톡톡한 홍보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겠죠. 하긴 대세가 대세다 보니 이미 개발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7-14 ★★ | 폰트 및 크기 설정 저장 기능 추가

 

 

이건 카페에 글까지 올린 것인데, 무조건 새로운 토픽을 만들 때 크기가 굴림에 10포인트로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맵을 만들고 나서, 전체를 나눔고딕에 12로 바꾼다고 하면, 거기에서 Enter를 눌러 새 항목을 만들어 보면 굴림 10으로 다시 돌아와 있습니다. 이 부분 생각보다 매우 거슬려서, 단축키를 눌러 새로운 토픽을 만들 때 그 기본 토픽의 설정을 이어 받아 주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꼭!! 그리고 기본 폰트 및 크기 설정도 없는데 이것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매번 만들 때마다 굴림 10으로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며, 이 기능은 하루 빨리 수정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미치도록 불편해 별 두개!! 쾅쾅!

 

7-15 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강화

 

 

알마인드의 최신 업데이트 내역 중 개선 내역을 잠시 보자면, 'Mindjet의 MindManager® 파일 가져오기 기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마인드맵 프로그램은 한두 개가 아니고, 이미 다른 프로그램으로 만든 맵이 따로 존재할 경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알마인드 또한 emm이라는 다른 포맷을 사용하므로 현재 서로간의 호환이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당장에 FreeMind라는 무료 해외 프로그램의 포맷은 .mm 인데, 알마인드에서 이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서로 간의 호환성은 비록 그것을 완벽히 구현하여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긴 힘들다 하여도, 적어도 다른 형식으로 저장하는 기능이나 열어볼 수 있는 기능까지는 지원을 해주는 것이 다른 마인드맵 사용자를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7-16 토픽 단위 서식 적용(추가)

 

알마인드에는 토픽의 분류가 있습니다. [중심 토픽], [주요 토픽], [하위 토픽] 등이 그 예입니다. 각각의 모양이 정해져 있지요.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요. ^^

 

 

대충 이렇습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이 내용이 많은 마인드맵을 만드는데, 일단 만들고 나 보니 꾸며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토픽들을 한꺼번에 서식을 적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카페에 건의해 보았더니 서식 복사라는 기능이 있더군요. 서식 복사란 한 토픽의 서식에 대한 내용을 다른 토픽에 옮겨 적는 것인데요. 실제 엑셀에서의 그 기능을 생각해보시면 편할 겁니다.

그런데 이 기능도 아쉬운 점이 있는 게, 토픽을 모두 일일이 클릭을 해줘야 서식 복사가 된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물여우 님이 쓰신 바이러스 토탈 국적을 적어본 겁니다. 출처는 마인드맵 안에 포함되어 있는데 잘 안 보이네요. http://arrestlove.tistory.com/542 이곳입니다.

 

 

이렇게 다수의 토픽들은 한꺼번에 서식을 적용하기 위해선 클릭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방법도 편하긴 하지만, 기왕 '중심 토픽', '주요 토픽', '하위 토픽' 등으로 나뉘어진 토픽 종류라면, 버튼 하나로 해당 토픽을 모두 설정하는 기능이 있으면 훨씬 편리할 겁니다. 주요 토픽에 대한 설정 하나를 끝내고 '이 토픽에 대한 설정은 같은 토픽에 적용하기' 라는 기능이 하나만 있어도 훨씬 더 간단하게 제작이 가능할 겁니다. 꼭 좀 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 끝으로

 

지금까지 알마인드의 특징, 활용법, 건의사항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총 게시글이 3개로 나뉘어 졌는데, 모두 읽으셨다면 정말 대단하신 거고 필요한 부분만 집어서 읽으셨다 하더라도 대단한 겁니다. 나름대로 글을 몇 일에 걸쳐가며 썼는데, 만족할 만한 내용이 나왔는지.. 나름대로 이런 글을 쓸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기 때문에 ^^ 원래 이런 거 좋아하기도 하고요.

전체적인 알마인드는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아직 기능적으로나 위에 서술한 건의사항만큼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버전인 만큼 이 부분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면 되겠고, 장점으로 보자면 '복잡하다'라는 인상을 가진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최대한 단순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단순하게는 그냥 토픽 만들고 자동 정렬로 깔끔하게 만들면 그것조차도 마인드맵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아이콘들을 활용해 유동적인 마인드맵을 만들 수 있지요.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인드맵의 효용성에 대해 잘 배웠으니 앞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의 복잡한 이미지를 벗어 던진 만큼의 추가적인 기능 추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인드맵이란 게 단순히 생각을 정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하단 점에서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실제로 사용하면서 의외로 기업에서 많이 사용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든 만큼, 기업에 대한 지원도 좋아지고, 더불어 개인에 대한 지원도 끊임없이 확장되어 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다른 말은 다른 게시글 안에 모두 적었으므로, 이만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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