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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ory

새로이 개편된 티스토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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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티스토리 관리창에 들어가 보니 관리창이 바뀌어 있더군요. 매번 이러한 패치가 이루어질 때 나오는 말이지만 역시 이번 패치에도 말이 많습니다. 특히 티스토리는 관리자 블로그에 덧글을 달 수 있어서 그 피드백이 훨씬 더 크게 와 닿는 경향이 있네요.

다행히도 제가 이용하는 기능 중에 불편해진 것은 없는 편이라 이번 개편에서 크게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제가 뭐 쓰는 거래봐야 항상 후기 정도뿐이니 이번에도 후기 남기고 이벤트 참여 해볼랍니다. ^^ 요즘 시간이 없어서 글을 못 썼더니 조금 텁텁하기도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언제나 이런 개편은 즐겁습니다.

다만 이미 기존 틀은 예전 버전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서 카테고리에 뭐가 있다~ 이런 식의 후기는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에 따라 공지사항의 '무엇이 달라졌나' 글을 참고로 하여 그 글을 베이스로 제가 '후기' (리뷰가 아닙니다!! 후기!!)를 남기는 식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1. 개요

 

이번 티스토리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인터페이스 변경이며, 더 나아가서는 네트워크 기능(네이버의 '이웃 블로그' 비슷한)이 추가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티스토리는 지금까지 태터툴즈 기반으로 하여금 기타 서비스 형 블로그에 비해 자유로운 웹 페이지 수정이 가능하여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설치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는 지금까지 이웃 기능이 없었던 것이 최대 단점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웃과 비슷한 '링크'라는 기능이 있었지만 이웃의 글을 확인하거나 하는 커뮤니티 부분은 불가능 하여, 그렇게 좋은 네트워크 기능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티스토리는 지금까지 부족했던 '티스토리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였고, 지난 iPhone이 불러온 'Simple and Smart' UI를 적극 채용하여 새로이 개편 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변경된 사항을 사용해보고 개인적인 후기를 적겠습니다. @.@

 

2. 전체 인터페이스의 변경

 

 

지금까지의 티스토리 관리자와는 확연히 다르게,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심플함을 강조하였고 최대한 기타 텍스트를 줄여 그 심플함을 최대화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 선택이 위에서 왼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의 호불호(好不好)가 갈리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제 자신은 작업표시줄을 오른쪽에 놓고 사용하고 있어서 이질감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이유 말고도, 최근 대세가 4:3 비율이 아닌 16:9 비율이기 때문에 상하 보다는 좌우 인터페이스가 훨씬 사용하기 편합니다. 생각해보세요. 16:9 비율은 아래가 짧나요, 좌우가 짧나요? 더불어 메인 메뉴에 무엇을 선택하는지가 개편되었는데, 처음에는 아래에 나오는 '유입 키워드', '블로그 유입', '방문자 통계'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 경우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X가 아닙니다!!) 버튼을 눌러 수정을 해 주면 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세요. 톱니바퀴(대개는 설정)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으로 변경 되어 메인 페이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또는 버그일지도 모릅니다만 아래 화면과 같이 만들었을 때

 

 

분명히 '드래그 앤 드롭으로 위치를 조절한다'라고 밑에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자 통계'를 '블로그 유입' 밑으로 드래그 앤 드롭하여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구현하기 어려운 것은 아님으로 보이기에 버그로 보이는데, 혹 관리자가 이걸 보신다면 어찌된 영문인지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상하 조절'은 됩니다만 '좌우 조절'이 안되네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렇다면 아래 안내 문구를 조금 수정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볼 때, 지난 UI에 비해 훨씬 간편해졌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메인 페이지는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예전까진 아.. 이걸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대() 카테고리를 클릭해야만 소() 카테고리가 나왔는데 지금은 한눈에 보여진다는 점이 좋습니다.

 

3. 카테고리 새글 표시 기능

 

 

지금까지 카페 시스템에만 있던 새 글 표시 기능이 티스토리에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예전의 경우 카테고리에 새 글이 들어왔는지 아는 방법은 사실상 없었으며, RSS나 전체글보기를 통해 보는 터라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글보기나 RSS를 여전히 선호하는 터라 카테고리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여러 개의 포스트를 올리시는 분, 여러 분야의 포스트를 올리시는 분들에게는 이 기능이 여러 방문자들에 대한 표지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모두 같은 분야를 보고 확인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카테고리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최대 장점으로 보이네요. 의무 사용은 아니며, 사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있지만 티스토리에 없던 기능이 하나 개선되었군요.

 

4. 네트워크(이웃) 기능의 추가

 

 

위의 새 글 표시와 함께 티스토리에 부재했던 기능인 네트워크 기능이 이번 개편으로 인해 추가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타 블로그와의 교감이 자주 있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는 꽤 됩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에서의 이웃 관리 등 연계기능을 그리워했던 분들에게는 좋은 업데이트가 아닌가 싶군요.

개인적으로도 알고 있는 분들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그 분들이 절 추가해줄지는 의문이지만.. -.- 고맙게도 먼저 링크 해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링크를 추가하였을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뜨고, 펼쳐볼 경우 개요가 나와 대략적인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물여우 님 블로그인데, 글이나 교류정보, 최근 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최근 글의 보기 여부인데.. 실제 이렇게 새로운 글을 피드백 받기 위해서는 관리 창으로 들어와야만 가능합니다. 그 부분이 아쉽네요. 기왕 링크로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했다면 더 나아가 쉽게 서로의 글을 구독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네트워크 기능과 연동되는 것이 메뉴바입니다. 의무화 사용으로 많은 질책을 받고 있는 메뉴바는 네트워크 기능의 강화로 인해 의무화 되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메뉴바에서 내가 추가한(정리한) 링크를 타고 바로 해당 블로그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바에 대해서는 굉장히 불만입니다. 색상이나 기타 화면에 맞지 않는 것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껐다가 킬 수 있게 만들어주어야 했습니다. 뭐 이건 티스토리 측에서 변명의 여지(네트워크 기능의 강화로 어쩔 수 없다)가 있지만, 더 나아가서는 메뉴바가 오른쪽 위 고정이라는 점이 매우 불만입니다. 더 많은 설정을 주어 사용자에게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겹칩니다.

 

 

지금 메뉴바 밑을 보시면 ADMIN과 ENTRY가 보이시나요? 메뉴바가 저걸 가려서 관리자와 글쓰기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불가피한 이유로, 저는 메뉴바를 CSS에서 활성 해제 시킨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함께링크 기능의 추가로 인해 네트워크 부분이 강화되었음은 당연하지만, 단순한 링크 공유 기능만 강화되고, 메뉴바가 의무화 되었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모든 이들이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이웃들 간의 네트워크도 향상되었으면 좋으련만, 아직 거기까지는 무리였나 싶군요.

긍정적으로 보면 또 긍정적이지만, 이번 개편에서 제일 부정적인 면도 많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앞으로의 개선이 가장 시급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5. 모바일 웹 실시간 이슈 채용

 

모바일 웹 최하단에 실시간 이슈(실시간 검색어) 확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실제 휴대폰으로 확인할 때 맨 아랫부분에 실시간 이슈가 나옵니다.

 

 

아래와 같이 실시간 이슈라고 현재 실시간 이슈를 보여줍니다. 한 가지 의문점은 펼침 상태로 있다는 건데, 우측 하단의 '닫기' 버튼을 누르면 접혀 하나씩만 나온다는 점입니다. 실시간 이슈 오른쪽에 접기 버튼이 있는데 왜 닫기 버튼을 만들어 놓았으며, 닫기 버튼인데 실시간 이슈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하나씩 나오는지는 미스터리입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좀 필요해 보이며, 모바일 웹을 설정할 수 있는 티스토리 관리자 창에서도 실시간 이슈는 수정을 할 수가 없더군요. 존재의 여부라던가, 그걸 떠나 위치의 수정 정도는 조금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맨 아래에 있을 수도 있고 맨 위에 있을 수도 있고.. 더불어 기본값이 펼침 같던데 기본으로 접어주는 것도 좋겠네요. 모바일은 속도가 별로니까 조금이라도 부하를 줄여야지요.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에, 최소한 실시간 이슈 여부를 사용 또는 사용 안 함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카테고리 별 페이징 처리

 

이번 개편으로 카테고리를 클릭하였을 때, 목록만 볼 것인지, 목록과 내용을 같이 볼 것인지, 내용만 볼 것인지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더군요. 관리자 -> 꾸미기의 화면 설정 -> 화면출력 -> 선택 화면 메뉴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사용자에게 다양한 선택폭을 넓혀주었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겠는데, 확실히 카테고리를 선택할 때 항상 목록만 나오는 부분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제목을 효과적으로 정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는 아니겠으나, 제목에 큰 기여를 하지 않고 내용으로 승부하시는 분들은 이 설정이 필요하겠죠. 저 또한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이 기능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건의할 점으로 더 나아가서 이 설정을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서 할 수 있다면 훨씬 더 가치가 높아지겠다 생각도 듭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글이 제목 선정에 기여를 하지 않고 쓰는 글은 아닌터라, 카테고리 별로 A 카테고리는 목록만 펼치고, B 카테고리는 10개 글의 내용만 펼치고 할 수 있도록 수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지금 이 설정으로도 활용하실 분들은 충분히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 보며, 카테고리 별로 확장된다면 이 기능은 정말 편리하게, 사용자가 블로그를 커스터마이징하는데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7. 평가

 

새로운 변화에 따른 거부감은 이 세상 어디에서든 존재합니다. 티스토리 관리자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제 경우 이번 개편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 점도 있고, 불만인 점도 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뵙니다. 오류야 앞으로 수정해 나가면 되는 것이고, 기능이야 개선해 나가면 되는 겁니다. 다만 문제는 그 개선 요지를 개발사가 얼마나 잘 파악하고 반영해주느냐에 따라 달려있지요.

새로운 방식을 여는 것은 언제나 많은 반대에 시달리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개편들의 가장 중요한 점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반대 여론의 크기가 아니라 그 이후 어떻게 피드백을 하여 사용자들의 신뢰를 찾는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개편은 지금까지 갖고 있던 티스토리만의 '복잡하고 어려운 인터페이스' 이미지를 벗어나게 해주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더불어 네트워크 기능의 추가까지 말이죠. 그러나 그 전에 예전 버전을 더 사용할 수 있게 기간을 정해준다거나, 더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개편을 하는 것도 좋았을 텐데, 이 부분은 역시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버전의 경우는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것에 대해 큰 반대는 없지만 그 외 의견 수렴 (특히 통계)에 관한 것은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네이버 채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새 버전을 내 놓아도 예전 버전을 아직도 쓰고 있지요. 계속 얽매이면 앞으로 못 나가고 사용자는 둘로 나뉘어질 뿐입니다.

또한 관리자 창의 개선뿐만 아니라 글쓰기 에디터의 개선도 시급합니다. 타 브라우저의 지원을 더욱 더 강화하여 오류 없는 글쓰기를 지원함은 물론, 지금보다 훨씬 더 간결한, 딱 현재 관리자 개편처럼 간결함만 유지하여 에디터에도 반영해주었으면 합니다. 관리자 창을 개선 했다 길래 글쓰기도 개선한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

전체적으로 제 평가는 '잘만 사용하면 유용하다'이고, 결국 이것을 사용하는 것은 다 자기 나름이라고 보여집니다. 불만이 있으면 반드시 피드백을 하시고, 개발사는 그 피드백 받고 반드시 반영해주시길 부탁합니다. 괜히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과 개인간의 소통이 있는 게 아니죠. 티스토리는 블로그로써 이미 기업&개인의 소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만큼, 그 신뢰관계를 실제 개선 패치로 보여주길 부탁합니다.

 

8. 불편했던 점과 그에 대한 건의

 

그럼 후기를 끝내고, 좋은 말도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관리자 창의 건의사항과 불편했던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여라도 관리자분이 이것을 본다면 좋겠네요. 피드백을 좀 했다는 의미니까요.

 

8-1 티스토리 관리창의 링크가 둘?

 

 

맨 왼쪽 상단의 티스토리 로고와 관리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TISTORY 관리가 '하나'의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둘로 나뉘어 하나는 진짜 TISTORY 메인으로 가버리고 관리는 진짜 관리 창으로 가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TISTORY 관리를 누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의 이미지로 관리 홈으로 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하나로 통일해야 하는 게 적절해 보입니다.

 

8-2 내가 사용하는 스킨은 왜 기본적으로 접혀 있나?

 

기본은 이렇게 되어 있고..

 

 

처음에 보았을 때 전 더 이상 제가 사용하는 스킨을 수정할 수 없는 줄 알았습니다. 스킨위자드로 말이죠. 깜짝 놀랐는데 면밀히 살펴 보니 접혀 있더군요. 굳이 접혀 놓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용자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은 애초에 없애는 것이 낫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스킨을 접은 채로 두지 말고, 펼친 채로 놓아주세요.

스킨을 자주 바꾸는 블로거도 많이 있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고 소소한 변화를 주는 블로거가 더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스킨도 좋지만 기존 스킨의 변경을 더 빠르게 할 수 있게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8-3 관리 창에서의 링크는 바로가기가 안 되는 점

 

처음에 제일 의아했던 부분입니다. 내가 링크한 부분에서 해당 블로그 명을 누르면 바로 그 블로그로 가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본값이 드래그 앤 드롭으로 수정할 수 있는 수정 모드가 기본값이기에 그렇습니다. 실제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링크의 개념이 바로가기라면 여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구상을 해야겠죠. '링크를 추가한 다음에 해당 블로그 이름을 클릭하면 바로 그 블로그로 이동된다', '수정하기 모드를 따로 지원하여 그때 마음대로 옮길 수 있게 한다' 이렇게 나누어야 합니다. 지금은 두 기능을 한 곳에 넣어서 복잡합니다. 오른쪽의 이동 버튼이 아니냐고요?

이동은 분류의 이동입니다. 아래와 같이 나오죠.

 

 

단순히 메뉴바나 홈페이지의 사이드바에 의한 링크뿐만 아니라, 관리자 창에서도 바로 내가 링크한 사람에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기에서도 펼침 메뉴를 통해 블로그로 진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것과 바로 가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타 서비스를 링크 추가했을 때 관리자 창에서 해당 링크로 뭘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현재 펼침 메뉴는 티스토리 블로거에게만 지원이 되고 있어, 위에 건의한 것처럼 블로그 이름으로 이동을 할 수 없게 만들면 타 블로그 링크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타 블로그의 지원도 강화해주었으면 좋겠고, 가장 먼저 블로그 이름의 클릭으로도 해당 블로그로 이동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8-4 새로이 추가된 선택 화면 기능 강화

 

 

정리 차원에서 적는 것이지만, 아까 위에도 언급하였듯 현재 선택 화면의 글 목록을 목록+내용, 내용, 목록만 볼 수 있는 것을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서 적용시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카테고리엔 그에 맞는 글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이렇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8-5 메뉴바 위치 조정 및 선택 여부

 

군말 필요 없고.. 메뉴바의 표시 의무 여부는 그렇다 치더라도 메뉴바의 위치 조정과 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은 필요합니다. ( __) 

 

8-6 이전 버전 지원 여부의 과정

 

이전 여부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어느 정도 찬성한다는 말을 위에 썼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번만의 경우입니다. 이번에야 티스토리 측의 설명처럼 별로 바뀐 것도 없고 하여 별로 상관하지 않지만.. 한번 싸잡아 개편을 하더라도, 이전 버전을 일정기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의견 수렴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다른 것이야 먼저 엎어놓고 차차 수정해 나가면 되지만, 그렇다고 기존 유저를 아주 무시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이 경우, 확실히 기한이 되면 이전 버전을 지우거나 아예 병행하거나 해야겠지요.

 

8-7 글 목록에서 수정 후 1페이지로 돌아오는 현상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다들 불편해하시는 것 같던데 저 또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게시글에서 5페이지의 글을 수정하였고 저장하기를 누르면 5페이지에 안 있고 1페이지로 돌아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매우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조속히 페이지 고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8-8 링크 이미지 깨짐 현상




링크를 추가했더니 이미지가 있는 것이 깨지더군요.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8-9 플러그인 - 유입 경로 보기의 강화


지난 번부터 수정을 하면서 자꾸 뭔가 빠뜨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티몰스(http://underclub.tistory.com/1040)님의 트랙백을 보고 나서 생각났습니다. 바로 유입 경로 부분인데요. 네이버 쪽의 경우에도 유입 경로가 있었기에 저 또한 티스토리의 유입 경로를 그나마 다른 기능들 중에서 많이 보는 편입니다. 단순히 디자인을 개편했기 때문인지 이 부분은 오히려 변화가 없더군요.




 

바로 이 부분인데.. 티몰스 님의 글과 다를바 없이 저 또한 대괄호 안의 굵음 처리가 왜 해제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유입경로를 체계적으로 모아서 볼 수 있게 개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간과 날짜별로, 어느 기관(다음인지, 야후인지)으로 들어왔는지도 구분되어 있으면 훨씬 편리하겠죠. 의외로 저 같이 들어오는 사람이 적은 분들이 이 기능을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이 부분에 대한 개선도 필요합니다.


9. 진짜 마지막


자, 이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끝났습니다. 제 자신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더 편리해지면 그보다 더 좋을 게 없지요. 건의사항은 매우 사소한 부분이지만 정말 걸리는 것들만 적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가 소통을 중요시해 왔던 것처럼, 이미 한번 엎었지만 소통을 통해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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