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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ecurity/Opera Browser

Opera 브라우저 기능 소개 – Tab St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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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브라우저 11버전에서 추가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Tab Stacking 입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또 유용한 기능입니다. 뭐 이런 걸로 글을 쓰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주 초보,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므로,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Tab Stacking 이란 말 그대로 Opera 브라우저의 Tab을 잘 정리시키는 겁니다. 컴퓨터가 좋아지면서, 다소 과한 멀티태스킹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수의 링크를 한번에 탭으로 열어 놓고 사용하는 일도 많아졌는데요.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Tab Stacking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꼭 이러한 일이 아니더라도, 여러 개의 탭을 띄운 상태에서 이것 저것 분류가 다른 탭들을 정리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없고,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탭 스태킹으로 탭을 묶어 놓은 상태에서 마우스 커서를 올려 놓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지금은 탭이 별로 없는 상태라 크게 의의가 없겠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라면 조금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미치도록 많은 탭을 열어 놓았습니다만, 탭 스태킹으로 합치면..

 

 

이렇게 됩니다. 더불어 아까 말씀 드린 미리 보기 기능으로 보면 아래와 같이 되겠죠.

 

 

미리 보기가 너무 많으면 보시다시피, 아래로 스크롤 할 수 있게 됩니다.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지금은 페이지가 다 똑같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면 이 기능이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얼마나 편리한가를 깨닫게 되실 겁니다. 이 기능을 통해 첫 번째로 오페라 브라우저의 탭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고 깔끔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정도의 탭을 묶으면 펼칠 때 렉이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무리는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관련된 탭들만 묶어 줌으로 인해서 훨씬 효율성 높게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만화에 관련된 사이트들을 여러 개 띄우고, 내 블로그도 하나 띄우고, 뉴스도 몇 개 띄웠다고 가정한다면, 뉴스는 뉴스대로, 만화 관련 사이트는 만화 관련 사이트 대로 묶어 놓아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뭐 와일드 시대에 옆 화면이 넓어지는 고로 반드시 탭 스태킹으로 정리하지는 않아도 크게 상관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인치가 커지면 가로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탭이 많이 들어가겠죠.) 그러나 이런 기능은 알아 두면 좋고, 또 나중에 분명히 써먹을 상황이 올 겁니다. 그 때에는 골치 썩지 말고 한번씩 활용해 보십시오. ^^

오페라 탭 스태킹 기능은 11버전에서 추가된 기능입니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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