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브라우저 확장기능 추천 - Clean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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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브라우저에 관한 확장기능 소개 글을 지난 번에 올렸습니다. 오늘은 추천 확장기능을 한 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야 CleanPages로, 정말 완소 확장기능입니다!!

사실 그래요. 요즘 인터넷 뉴스가 정말 대세입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은 정보를 쉽게 얻고 또 그 파급력이 엄청 나다 보니까, 포털도 그렇고, 다른 신문 사(社)들도 인터넷에 상당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은 뭐 접속만 해도 광고 수익이 올라가는 게 있다면서요? 꼭 그런 것들 뿐만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광고 수익을 더 올리고자 여러 인터넷 신문사들은 상당히 광고를 많이 내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 사이트를 예로 들어볼게요. 원한 없고 그냥 들어간 겁니다.

 

 

대충 보이는 광고들만 붉은색 광고 처리 하였습니다. 어떠신가요? 특히 저 글씨들에 하이퍼링크가 걸려 있는 것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아래와 같은 광고가 나오죠? 그냥 지나만 가도 저런 게 떠서 자기도 모르고 클릭을 해버리고 말죠. 광고주나 광고를 게시하는 측에서는 좋은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기분이 나쁜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와 같이..

 

 

광고도 사실 그렇습니다. 좋은 광고는 이득이죠.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광고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는 단순히 그냥 중간 계층이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광고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연예 이슈가 많은 요즘 세상에는, 아까 말했듯이 그냥 보기만 해도 수익이 올라가는 광고들이 존재하면서, 더 많은 클릭 수를 벌기 위해 인터넷 신문사들은 경쟁하고 맙니다. 오죽하면 요즘 기자 되는 것이 가장 쉬운 직업이다, 라고 하겠습니까?

이러한 광고들을 막는 확장기능은 또 따로 있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CleanPages는 클릭 한번으로 광고에서 완벽까진 아니더라도 저 많은 광고들 중 다수를 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확장기능은, https://addons.opera.com/addons/extensions/details/cleanpages/1.0.2/ 에서 받을 수 있으므로, 지금 들어가 보십시오!

 

 

그냥 뭐 인스톨 눌러서 설치 하면 됩니다. 이 기능이 무엇인지는, 위의 링크에서의 ScreenShots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겠군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즉, 글자들만 뽑아서 따로 페이지를 열어 줍니다. 광고를 일일이 차단할 필요도 없이, 그냥 버튼 한번으로 편하게 문서를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간단하면서도 엄청난 기능인지 당장에 실감이 가지 않으십니까? 뭐 제작자의 설명 보면 지원 언어가 따로 있는데 그런 거 없이 그냥 한글 볼만한 글꼴로 나오니까 상관 없습니다.

그럼 아까 그 기사를 CleanPages 해보겠습니다. 전(前) 글에서 도구 모음에 추가된다는 말은 했고, 저 위의 스크린샷에도 그것은 나와있으나 어디에 있다라는 것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진짜 대박 아닌가요? 비록 영어 전용이라 한글 글꼴로 나와도 썩 그렇게 깨끗한 폰트는 아니긴 한데, 그렇다고 못 읽을 폰트도 아닙니다. 일단 한번 보세요. Before, and After! 내용을 줄이기 위해 일단 Before는 생략하고 위에서 보도록 하세요. 저 링크들은 실제 광고처럼 활성화는 되지 않고 하이퍼링크만 살아 있어서, 저 위에 커서를 갖다 대거나 해도 광고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어때요? 장난 아니죠?

그냥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써도 되지만, 그래도 뭐 나름대로 설정하는 게 있으니까 그에 맞게 설정하셔도 괜찮습니다. 사실 영어 전용으로 만들어진 거라 설정을 해도 폰트가 바뀌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추가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정보의 향상을 위해 제보해주십시오.

더불어 이 확장기능은 환경 설정도 가능합니다. 원칙적인 환경 설정의 접근 경로는 메뉴 바 -> 확장 기능 -> 확장 기능 관리 -> 톱니바퀴 클릭 -> 환경 설정 입니다. 아래와 같이.

 

 

사실 뭐 도구 모음 아이콘에서 오른쪽 버튼 눌러 환경 설정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편한 대로 하세요. (살다 보면 저 도구 모음에 안 넣어 놓을 때도 있어서 정공법으로 알려 드리는 겁니다.) CleanPages의 환경 설정은 아래와 같으며 기본적으로 조금 정리해서 보여드리자면..

 

 

글씨 크기가 좀 작아서 걱정했는데 괜찮게 나왔군요. 설정이란 뭐 대충 너비나 글씨 크기, 그리고 스타일을 말하는 것인데, 역시 클릭하는 대로 바로 적용이 되어 미리 보기로 확인 가능 하며, 클릭한 것은 정말 적용되니까 따로 뭐 확인 누르지 않아도 되고, 실제로 확인 누르는 창도 없습니다. 원하는 설정을 찾으셨으면 그냥 끄십시오.

추가로 별로 쓸모 있는 기능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능이 세 가지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래요.

 

 

일단 인쇄 기능에 관련하여 제작자의 설명을 첨언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Print: Opens the Print dialog to print the cleaned page. Text will be black, backgrounds will be white, the buttons will be not printed.

그리고 E-Mail 기능으로 보내면 다음과 같이 만들어집니다.

 

 

어떠세요? 조금 더 편한 웹 세상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제가 매번, 거듭 말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거창한 기능에 감동 받는다기 보다는, 사소한 기능에 감동 받습니다. 인간성 있는 발언 등이 훨씬 더 와 닿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오페라 확장기능도 바로 그런 것일 겁니다.

CleanPages는 참고로 프레임이 나뉘어져 있는 곳은 안 됩니다. 네이버 카페 등.. 뭐 대부분의 인터넷 신문사들은 그런 거 없으니까 안 되면 그냥 '아 안 되는 갑다'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 참고로 팁도 하나 있는데 이건 제작자가 밝힌 팁입니다. 별 건 아니고 또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요.

그러니까, 이 이후의 내용은 매우 간단하지만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먼저 주소창에 다음과 같이 칩니다. opera:config#History Navigation Mode 이걸 치시면 다음과 같이 나오겠죠. 사실 오페라 환경 설정이 참 복잡합니다. 살면서 별로 볼 일 없어서 다행이군요.

 

 

저도 이 쪽에 관해 많이 아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도움은 드릴 수 있겠지만 그 외에 도움은 드리기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설정이 필요 없는 것은 사실이기에 크게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아시지요? 귀찮으시면 지우면 됩니다! 설치와 지우는 것은 정말 1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브라우저가 웹을 아름답게 합니다. 그것은 정말입니다.

 

『Original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