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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ory

블리자드의 게임들..

최근 디아블로3 열풍이 굉장히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C방을 잘 가지 않아서 PC방의 현황은 모르지만, 관련 커뮤니티에 통계를 보면 거의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일단 저희 때 애들도 대부분 다 디아블로3를 합니다. 물론 저도..!!!

 

 

계정 상태가 유효합니다!! 저도 성역에서 플레이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고 보면, 여러 가지의 게임을 즐기는 타입은 아닌 제가, 어떻게든 블리자드의 게임은 많이 갖고 있다는 게 되는군요. 제가 소유하고 있는 것만 해도 꽤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최신작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도 있고..

 

 

워3, 스타1, 디아블로2 등등.. 생각보다 꽤 많은 게임을 갖고 있게 되었습니다. 딱히 모으려던 건 아니고.. 어떻게 하다 보니 ^^;; 스타크래프트 2 때는 정말 재밌는 계기로 갖게 된 것인데, 한창 블리자드랑 곰TV랑 결합해서 하는 GSL이 신흥이며 홍보 역할로 이것저것 뿌릴 때 선착순으로 패키지를 받으려고 아침 7시에 가서 GSL 결승전 보고 받아온 기억이 있군요.

국내에 디아블로2의 판매작의 반과, 스타크래프트 1 판매량의 반 정도가 풀렸다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900만 장 중 400만 장 이상이 국내에서 팔렸으며, 스타크래프트 1은 우리나라 인터넷 보급과 PC방 보급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블리자드와 국내 게임 유저들에게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블빠(블리자드 빠돌이)냐 하면, 블빠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청소년, 청년이라면 블리자드의 게임을 하나 이상은 꼭, 꼭!! 해보지 않았을까요? 현재 30대는 20대 때 디아블로2를 즐겼을 것이고, 제 동생들도 아직도 스타크래프트 1을 즐기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도 이런 우리의 사랑을 아는지, 한국만을 위한 혜택을 많이 주고 있는 편입니다.

저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이들 게임들의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도 얻고 나서 캠페인만 진행하고 게임을 끈 적이 있습니다. 최근 디아블로 3의 스토리에 의구심이 많이 드는데 확장팩으로 조금 풀어주었으면 하네요. 스토리가 게임의 지대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전 생각하기에!

최근 블리자드가 좋은 의미, 좋지 않은 의미로 오르내려 나름대로 추억을 곱씹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