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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ecurity/Opera Browser

Opera 브라우저 11.00 Beta Builds 1094 새로운 기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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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전에서 정말 많은 것이 수정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IME가 중복 입력되는 버그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져, 현재 국내에서도 타이핑을 하더라도 중복 값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나마 몇몇 개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몇 개 안 되지만.. 글도 별로 안 길어요. 사진만 많은 거지.. -0-.. 먼저 이 글을 읽기 전에, <http://hseui.tistory.com/243>를 참고하십시오. 이 링크에서는 다운로드와 이 빌드 버전에 대한 수정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첫번째로, 세이퍼 어드레스 필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다변화하는 피싱과, 너무나 늘어나는 URL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오페라 브라우저의 새로운 능력입니다. 사진을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기본 웹일 때의 모습입니다. 보안이 되지 않았다고 나오며, 보안 기록에는 안전하다는 평가를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웹은 이렇게 나옵니다.

 

 

SSL 보안이 되어 있을 때의 모습입니다. 주로 로그인 페이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Yes24, 즉 도메인에 대한 연결이 보안되어 있을 때 나타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게 궁극적(?)인 보안인데, 보안 인증서까지 서버에서 완벽히 지원할 때, '보안' 표시가 아닌 '믿을 수 있음' 표시로 변경됩니다. 중간에 인증서에 대한 증명이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오페라 터보를 사용했을 때, 얼마나 압축되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참 간단하지만 매우 유용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효과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피싱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아이콘들은 작았던 것들과 달리, 이 아이콘들은 매우 커져 확인이 매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이점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위 아래의 URL을 살펴보십시오. 이제 오페라 브라우저는 도메인을 줄여서 표시해줍니다. (효과는 없습니다.) 깔끔하죠? 최근 도메인 URL들은 여러 문서들이다 뭐다 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게 사실이지만 오페라 브라우저는 매우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물론 위의 주소 부분을 클릭하면 아래로 다시 늘어나지요. 매우 간단하지만 성의 있는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렇게 줄여서 보여주는 기능도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 이 기능은 오페라 설정에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오페라만의 비주얼 마우스 제스처 기능입니다.

 

오페라는 다른 브라우저와는 달리 마우스 제스처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사용자는 마우스 오른쪽 기능을 통해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면, 별다른 설치 없이 바로 실행이 가능하고, 또한 이 기능은 매우 빠름으로 인해 매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기능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왼쪽으로 가라, 이것은 당연히 뒤로 가기라는 뜻이겠죠. 하지만 실제로 설정에서 다른 기능들을 찾아보지 않는 한 잘 모릅니다. 이러한 혼동을 예방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최고의 마우스 제스처 기능이 등장했습니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비주얼로 된 마우스 제스처가 나타납니다. 그 상황에서 이리저리 움직여 보세요. 왼쪽으로 한번 가면 무엇이 된다, 오른쪽으로 가면 무엇이 된다, 왼쪽으로 한번 갔다가 아래로 가면 무엇이 된다, 정말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쉽게 마우스 제스처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저에 대한 배려 아닌가요?

 

 

 

오른쪽 버튼을 길게 누르고 비주얼 제스처를 띄웁니다.

 

 

계속 길게 누른 상태에서 위로 올리면 스탑이라는 게 활성화 되죠. 여기서 마우스를 떼면 Stop 명령이 실행되지만, 연동 설정으로 여기에서 또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가면 다른 명령이 다시 실행됩니다.

 

 

최종 명령은 이렇게 내려집니다. 정말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메일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입니다.

 

오페라 브라우저는 메일 클라이언트 또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항상 말했던 말이 오페라는 작은 또 하나의 OS다 라는 말이었는데, 정말 딱 맞는 말이 아닌가요? 어쨌든, 이 메일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보다 맹글맹글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많은 사항이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오페라 메일은 사용하지 않아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단지 UI에 대한 변경 뿐만이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여러가지 통합 기능 등, 많이 추가되었다고 하니 오페라 메일 클라이언트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확장기능에 대한 향상이 있었습니다.

 

오페라 브라우저의 11버전에 대한 또 하나의 프로젝트, 바로 익스펜션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무궁무진한 변화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들 확장기능들은 파이어폭스 처럼 설치형이 아니라 설치와 제거가 매우 빠르며, 브라우저의 재시작도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브라우저의 속도에 전혀 연관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확장기능들은 다소 개발이 미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전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

이러한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개인설정을 보호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기능이 새로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프라이버시 설정은 오페라 브라우저 확장기능 매니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몇몇개의 업데이트가 더 이루어졌는데요. 이 아래는 딱히 사용자가 참고할만한 것은 아니고, 개발자가 참고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원문을 그대로 옮겨 옵니다.

[You should also be aware of some changes to requirements that will affect currently available extensions:
Extensions must include an access request for the pages you want to access with the background-process. You can do this by adding <access origin="http://example.com"> to the config.xml
Extensions must include an index.html file in the package or include a <content src="someStartFile.html"/> in the config.xml.
Extensions must use broadcastMessage() properly: broadcastMessage() only takes one argument: a string or an object literal: so either broadcastMessage("hi") or broadcastMessage({'say': 'hi' })

 

이로서 폭풍 같던 업데이트 소개가 끝났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던 건 아무래도 이것이 아닐까요!

CORE-34280 (IME composes duplicated strings in contentEditable text areas)

정말 보다 좋아지는 오페라 브라우저입니다. 오페라의 명언이 있잖아요. "우리는 오픈소스 브라우저는 아니지만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오픈소스이다." 그것이 전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오페라 데스크탑 팀 블로그에서 저는 확인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포럼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블로그 내의 덧글에도 토론의 장을 열고, 건의를 합니다. 지금은 점유율에서 밀리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을 브라우저는 바로 오페라 브라우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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