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My Story

최근 바쁩니다.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치네요. 책도 못 읽고 있고.. 내 인생에 제대로 진행하는 것이 정말 하나도 없습디다. 이걸 잘하는 것도 아니요, 저것을 잘하는 것도 아니요.. 내가 아직 20년도 살지 못했지만 내 인생에 웃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단 것쯤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토요일 날 정보통신학과 교수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지 마십시오.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자신의 꿈 근처로 나아가다 보면, 꼭 준비하지 않더라도 기회는 절대로 찾아옵니다. 정보통신학과는 몇 등급부터 갈 수 있냐고요? 1등급부터 9등급부터 다 됩니다. 다만 위치의 차이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기회는 누가 되었건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것을 잡는지 안 잡는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멀리 보면 지레 겁을 먹게 되고 일이 잘 안 풀려요. 단기적으로 앞에 있는 것들만 생각하고 헤쳐 나가세요. 기회는 찾아오고, 그것을 잡는 건 여러분입니다."

"정보통신학과를 진학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냐고요? 아무것도 몰라도 됩니다. 그냥 몸만 오세요!"

그러나 나는 주어진 기회 또한 잡지 못하고 있으니 원.. 언제 또 글을 쓰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