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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ecurity/Opera Browser

Opera Third! 알고 사용하면 무척 유용한 오페라 패널 사용하기

/* 새벽 네 시 정도에 취침을 하고 일 곱시에 일어나는 것 같다. 다시 잠이 오기 전에,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하고 잠을 자던가 해야겠다. */

   

오페라에는 정말 기본적인, 그러나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 하나 깔려있다. 바로 패널이라는 시스템이다. 패널은 (기본적으로)왼쪽에 있으면서 약간 과도하게 말한다면, 오페라의 모든 것을 조종해주는 그런 것이다. 나는 오페라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패널의 사용성은 무궁무진하며 우리는 이용할 수 있다.

   

   

패널은 왼쪽 상단의 작은 버튼으로 기본적인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데, 활성화 시키면 왼쪽에 어떤 줄이 생긴다. 그게 바로 오페라 패널이다.

   

   

패널에 표시할 내용은 추후에 추가할 수도 있고, 사용자 자신이 만들 수도 있다. 일단 패널의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활성화 시키기 위해, 돋보기 모양 밑의 + 를 선택하여 사용자 설정을 클릭한다.

   

   

먼저, 여기에서 패널에 사용되는 주요 기능들의 설명은 차차 진행하도록 하고, 일단 세 가지 분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초록색 박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패널의 기능들이고 주황색 박스의 경우에는 패널을 왼쪽, 오른쪽으로 옮기며, 텝으로 취급할 수도 있다. '패널 토글바를 창의 가장자리에 표시' 기능이란, 위치 전체에 얇은 줄을 생성해서 그 부분을 클릭하면 패널이 활성화되는 설정이다. 마지막으로 붉은색 박스의 경우에는 조금 특이한데, 원하는 주소를 패널에 넣어서 제 2의 창을 만들 수 있다.

   

그럼 차례차례, 하나하나 기능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어딜가나 패널 종류의 꽃은 바로 북마크일 것 같다. 왼쪽에서 북마크를 편리하게 누를 수 있다. 기본적인 찾기 기능도 존재하기 때문에 따로 북마크 관리자를 띄워서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되며, 특히 보기 옵션은 의외로 많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자신이 편한 것을 골라 사용하면 된다.

   

   

다음 기능은 바로 위젯 기능이다. 이 기능은 오페라를 제 2의 오퍼레이션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정말 유용하고도 매우 간단한 시스템이다. 보통 윈도우에만 위젯이 있다는 것은 오산이다. 오페라는 자체적으로 위젯을 설치하고, 삭제할 수 있다. 먼저 위젯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 들어가야 하는데, 복잡하게 주소를 외울 필요는 없다. 추가 버튼을 눌러 새 위젯을 누르면, 오페라 위젯 사이트로 연결이 된다.

   

   

그 외의 설명은 위의 동영상으로 대체 하도록 하겠다. ^^

   

   

유나이트에 대한 기능과 설명을 지난 글에서 이미 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한다. 나는 대부분의 유나이트 작업을 패널을 통해 하고 있다.

Opera First! Opera 브라우저의 신기능! Opera Unite!! 보러가기~

   

   

아.. 또 하나 정말 유용한 기능이 등장했다. 바로 노트장 기능인데, 이 기능의 장점은 '적고 나서 잊을 수 있다'라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시겠지만 이 기능의 최고 장점은 적기만 하면 바로 저장이 되는 케이스라, 정말 메모를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윈도우 7에서 제공하는 메모장, 노트장 기능 정말 유용하다면 유용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따로 저장을 해야한다.

바탕화면에 저장하자니 조금 더럽고, 따로 폴더를 만들자니 잘 쓰지 않을 것 같지 않은가? 그렇다면 주저 없이 이 기능을 사용하라. 적고 서 브라우저를 다시 켜도 여전히 존재해있다. 이 기능을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사용해 보면 느끼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링크 기능이다. 해당 페이지의 모든 하이퍼링크를 모아서 이 패널에 보여준다. 이 기능은 2가지 면으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재미 있게 웹 서핑을 즐기는 방법이라는 것. 링크들을 쭉쭉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중독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이 기능은 나름대로의 중독성도 뛰어나다 -_-ㅋ 적어도 나는 이렇게 이용하고 있다.

   

또 하나는 쉽게 내용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자주가는 네이버 블로그, 카페 같은 경우 당연히 링크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어차피 다 알고 있는 사이트들이고 눈에 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 사이트에서 무엇인가를 찾을 때, 이 기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눈에 익지 않은 사이트에서 링크를 찾아야 한다면, 구지 찾기 기능을 누르지 말고 이 기능을 사용해보라.

   

   

   

말이 필요 없다. 다운로드 탭이다. 이 기능은 어차피 다운로드를 하게 되면 뜨게 되는데 뭣하러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기본적으로 이 패널이 활성화 되어 있으면 중지하거나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다운로드 된 폴더를 쉽게 열 수 있으며 다운로드를 어디에서 했는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급할 때 종종 사용하게 된다.

특히, 빠른 다운로드라는 부분에 URL을 치면 다운로드를 하게 되는데, 이 기능이 여간 편한 것이 아니다. 샘플 긁을 때 무척 편하다. ( -_-);/

   

   

   

탭이 다소 많아서 탭의 이름이 제대로 보이지 않거나, 탭의 위치로 마우스 커서를 이동하는 것이 번거로울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색다르게 이용할 수 있다. (탭은 위 아래 이동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자신이 어떤 사이트를 열어 놓았는지 간편하게 알 수 있다.

   

   

   

방문목록 기능이다. 역시 검색이 간편하게 된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 아닐 수 없다. Internet Explorer 8 버전의 경우 색인이 가능하지만 실시간으로 보여주지는 않아 재검색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페라 검색 기능은 실시간으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사실 목록 기능 잘 쓰지 않으시겠지만, 살다보면 정말 감사할 날이 오기 마련이다.

   

   

   

정보 기능은, 그 웹의 모든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 정말 편리하다. 본문에는 프레임셋만 나왔는데 캐스캐이딩 스타일 시트 정보도 알 수 있다. 참고로 적는데 이 기능도 나름대로 재미있다. ㅋㅋㅋ

   

   

   

검색 기능이다. 솔직히 외국 웹에 맞춰져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추가하는 기능만 있었어도 나름 이용 가치가 높아질텐데 아직은 찾아보지 않아서 있는지 없는지 잘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웹 패널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 설정에서 웹패널 추가 버튼을 눌러서 추가할 수 있다.

   

   

단, 이 기능을 만들면 북마크가 만들어지니까 따로 북마크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길 권한다. 나는 구글 번역 사이트를 웹 패널에 등재하도록 하겠다.

   

   

어떤가? 패널에 또 하나의 창이 생성되었다. 패널은 자유자재로 크기를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이 다 보이지 않는다면 늘리면 되고, 그래도 안된다면 보기 설정을 통해 조금 더 작게 보면 되는 것이다.

   

이 기능, 정말 잘 생각해야 한다. 하이퍼링크 같은 것은 본래 탭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네이버 검색등을 등록하면 별로 효과를 볼 수는 없다. 그러나 페이지 내에서 되는 것을 생각해보라. 나는 그것을 번역에 이용하기로 하였다. 파이어폭스처럼 확장기능이 있으면 쉽게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오페라는 한국어 번역 기능이 없다. (기본적으로 다른 외국 언어들은 번역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 그렇다면 바벨피쉬나 구글 번역을 웹 패널에 등재하여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 문장들을 번역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 혁명적이지 않은가? 이로써 나의 세 번째 오페라 사용기가 끝이 났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께서 오페라를 더 많이 사용해주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