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위키,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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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인터넷을 하신 분들이라면 위키백과를 아실 겁니다. 이 백과사전은 몇 가지 다른 사이트들과는 현저히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첫째로,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백과사전입니다. 둘째로, 광고가 전혀 없는 백과사전입니다. 대신 자발적인 기부를 받습니다. 셋째로, 웹 2.0을 활성화 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웹사이트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럿 존재하지만 이것으로 요약을 해볼 수 있겠네요. 첫째와 셋째는 의미 상으로는 조금 중복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양해 바랍니다. 머리가 없고 또 조금이라도 늘리려는 심산에 어쩔 수가 없네요.

이러한 사이트에 광고가 없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겁니다. 당장에 네이버 메인에 뉴스를 보세요. 텍스트에도 광고가 있고, 스크롤을 내려도 광고가 뜨고, 양 옆에 광고가 뜨는 것은 물론이요 본문까지 광고가 도배되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위키백과는 그런 것이 일절 없지요. 서버도 다 외부에서 자발적인 지원이나 내부에서 기부를 합니다. 미국에서는 비영리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면제 받습니다. 국내에서도 위키백과가 활성화 되어, 최근 150,000 문서를 돌파하였습니다. 많은 참여율은 아니지만 150,000문서는 위키문서 중 상위 21위에 듭니다. (일본은 72만 문서로 3위)

이러한 위키백과의 보급은, 국내 여러 사이트들에서 인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토론을 하여 모두가 만들어가는 백과사전을 만드는 행위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여러가지 백과사전이 속속들이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참여율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엔하위키 입니다. 이 백과사전은 개인 사이트 주인 '함장'이 개설한 '엔젤하이로'의 위키백과 서비스이며, 따라서 원래 이름은 '엔젤하이로 위키'입니다. 엔하위키는 엔젤하이로의 하위 기관입니다.

엔하위키는 위키백과와는 조금 다르게, 백과사전 자체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 정보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수정을 하게 되고, 그 뜻이 중립적으로 맞춰짐에 따라 백과사전의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위키백과에서 엔하위키의 작성 규정을 일부 발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엔하위키는 사전이다.

하지만 너무 평범한 내용의 항목은 작성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나친 장난 일색이나 한쪽 성향으로 치우친 문서는 자제한다.

엔하회원의 자기소개는 금지한다.

작성한 항목은 상위 카테고리및 관련 항목과 링크를 건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항목의 투고는 금지한다.

인터넷 유명 인물들을 작성할 때 - 어느 정도의 저명성이 있는 인물만 작성하여야 하며, 명예훼손으로 고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 대한 문서는 작성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엔하위키는 위키백과와 달리 국내 웹사이트인 관계로 국내법의 영향을 받습니다. 위키백과는 본사는 미국에 있으므로 예외지만 이 쪽은 다릅니다. 따라서 규정의 일부분에서는 작성자를 보호하거나 분쟁을 막기 위한 규정이 존재하며, 실질적인 반달리즘을 퇴치(?)하는 엔하 운영진들의 감시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위키백과 보다 자유롭지는 못합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 자유는 보장 되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엔하위키의 기본 모토는 오타쿠 문화 전반에 대한 기술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커지면서 오타쿠 문화뿐만이 아닌, 기타 다양한 문화에 대한 문서들도 기록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총기에 대한 정보, 게임에 대한 정보, 회사에 대한 정보, 각 나라들의 사건 같은 것들은 소위 생각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 문화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이지요. (중복될 수도 있지만 전체의 부류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문서들도 많이 보이고 있음에, 엔하위키는 하나의 사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커져 버렸습니다. 1월 6일 기준으로 문서 10만개를 돌파하여,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위키가 되었습니다.

엔하위키의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완벽한 백과사전을 지향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기술방식이 상당히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인 사전이라고 함은 반드시 사실만 기록되어야 하며, 또한 그 사실에 여러가지 군말이 붙으면 안 되고 사실은 사실의 기록으로 끝이 나야 합니다. 그러나 엔하위키는 그러한 방식에서는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더불어 인터넷 용어들이 속출하는 관계로, 이 쪽을 잘 아는 사람들은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키백과의 백과로 지식을 습득한다면, 엔하위키에서는 더 사이드 스토리를 많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또 장점입니다. 더불어 인터넷 문화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위키인 만큼, 인터넷 용어나, 인터넷에서 일어난 사건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위키백과를 훨씬 뛰어 넘는 자세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해요. 대상으로는 독일의 작곡가 겸 작사자, 보컬 등을 맡고 있는 토비아스 사멧으로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애니 같은 걸로 하면 내용이 많아서;

 

 

지극한 사실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출생년도, 국적, 직업, 관련 활동, 활동시기는 언제부터 인가, 음악 활동이나 웹사이트 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백과사전입니다. 원래 연혁은 더 많은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잘 알려지지 않은 친구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내용이 적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기도 하고요. 다음으로 엔하위키의 토비아스 사멧입니다.

 

 

실질적인 사실은 다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만, 같은 기록을 보더라도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보통 사전에서 '짬밥 넘치는 고수'라는 표현은 쓰지를 않죠. '최대 히어로이자 초신성'이라는 표현이나, '그에게 부족한 것은 오로지 머리카락 뿐'이라는 사실(?)을 기록하는 사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느 사전이 '다만 그는 현재 탈모로 고생 중이다'라고 쓰는지요. 사실을 전달하고 있지만 보다 자유로운 형식의 글로 인해 보는 사람은 더욱 더 정보를 습득하는 행위를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사이드 지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더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미나미가에 대한 정보입니다. 위키백과는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ko.wikipedia.org/wiki/미나미가

사진으로 찍기엔 내용도 너무 많아서 ^^; 위키백과의 경우 정확한 사실과 객관적인 자료들만 들어가 있습니다. 발매일이 언제인지, 애니메이션은 언제 방영 되었고, 제목은 무엇인지, 성우는 누구고 오프닝과 엔딩은 무슨 곡인지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는 누구인지, 정말 객관적인 사실만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다른 이야기는 없지요. 위키백과의 애니메이션 1기에 대한 소개는 딱 두 줄입니다. 그 외에는 객관적인 사실, 즉 스태프, 엔딩, 회 이름 등입니다.

"미나미가(일본어: みなみけ)는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TV도쿄 등에서 방송했다. 도우무에서 제작했다. 대한민국에선 2009년 3월 9일부터 1기 13편이 애니박스를 통해 방송되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5월 8일부터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편씩 연속으로 챔프TV에서도 방송을 시작하였다."

엔하위키에서 1기에 대한 소개 및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mirror.enha.kr/wiki/미나미가

"도우무(童夢)에서 제작하여 2007년 말 방영된 애니메이션판 1기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문제점을 제작진의 센스로 커버해내고 극강의 작화까지 얹어낸 마스터피스로, 반드시 봐줄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야기 내내 민폐와 똘끼를 보이는 카나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태클력을 갖춘 미나미 치아키의 활약은 가히 안구가 촉촉해지는 수준. 연출도 대폭 파워 업, 개그 타이밍도 대폭 수정, 캐릭터 재해석도 빛을 발한다. 한마디로 킹왕짱. 원작인 만화책보다 애니가 낫다는것이 중론. 1화에서 보여주었던 매트릭스식 연출은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 그 이후로는 그렇게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연출은 보여주지 않았다. 일본 애니 제작 특성상, 초반 1,2화에 많은 자본이 투입되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장면이었던 듯.

원작 만화를 충실히 따라가는 옴니버스식 구성인데, 1화당 내용이 4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흔한 아이캐치를 쓰지 않고, "미나미가!"라고 등장 성우들이 외치는 짧은 전환 화면을 썼다.[1] 보통 본편에서 등장했던 중심 인물들이 아이캐치 장면에서 "미나미가!"를 외쳤는데, 등장했던 인물들의 심리상태에 따라 말투가 바뀐다. 화를 낸다든지, 울상을 짓는 목소리로 "미나미가!"를 외치는 식. 제작사가 양배추 작붕을 저질러 포풍처럼 까였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미나미가의 제작발표 당시엔 많은 우려를 낳았으나, 방영이 되는 동안 우려를 완전히 잠식시켰다. 게다가 도우무는 사실 딸기 마시마로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곳이엇다. 그저 양배추가 흑역사였을 뿐. 미나미가 2기 3기는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데, 1기만큼은 명작으로 인정받는 편이다. 그림체도 아주 안정적인데다 성우들의 기량도 모두 훌륭했고, 내용 역시 훈훈한 일상물로서는 흠잡을 데가 없었기 때문."

객관적인 사실 외에도 기타 이야기가 추가된 것이 보이시지요? 무엇보다 전 이게 제일 재미 있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개인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정보를 얻을 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사전화 하여 정리하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조금 다릅니다. 보는 사람은 매우 편리하고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상당한 정보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정보는 가려내는 능력도 필요 합니다. ^^;

다음으로 서든어택의 단점에 대해서도 약간 보겠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 쓰는데 엔하위키와 위키백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이해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엔하위키가 반드시 위키백과에게서 부족한 것이 더 첨가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더불어 위키백과가 좋지 않은 백과라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키백과는 세계에서 가장 질 좋고 완벽하게 될 수 있는 백과사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이라는 형식 때문에 적히기 힘든 이야기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엔하위키는 이러한 부분이 다른 위키와 다르게 조금 더 허용된다고 봐야겠지요.

실제로 미나미가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위키백과에선 ISBN 코드나 애니메이션 각 화의 한글 제목, 일본어 제목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는 반면 엔하위키는 그런 부분이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의 위키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누구 하나가 나쁘고 누구 하나가 더 꼼꼼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단순히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엔하위키에 없는 것이 위키백과에 있고, 위키백과에 없는 것이 엔하위키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위키백과와 달리 엔하위키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기 때문에 더 새롭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인터넷 용어가 많이 출연한다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엔하위키를 하다보면 충공깽, 지못미, 초딩 등등의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것은 엔하위키만의 문화로 봐야 하며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충공깽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글이 읽히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는 접어도 됩니다. 많은 인터넷 용어들이 이미 엔하위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엔하위키의 장점입니다. 충공깽이라는 표현이 위키 문서 중 하나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인터넷 용어라도 글을 읽다가 모르면 그 글을 클릭해서 위키 내용을 본 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참조)

 

 

충공깽은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의 줄임말입니다. 저기서도 모르는 표현이 보이네요. 초월번역?

 

 

충공깽을 위키백과에 등록한다면 상당히 어색하겠지만 엔하위키에서는 그렇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위키백과에 있을 리 만무하기도 하지만 엔하위키는 다르지요. 그래서 인터넷 용어를 모르더라도, 이렇게 바로바로 엔하위키 내에 자료가 있기 때문에 자료를 습득하고 원래의 자료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2배로 되는 거죠.

제가 아이팟을 잡고 누울 때 잠이 안 오면 으레 항상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음악 틀고 엔하위키 탐색을 하는 거죠. 특히 엔하위키는 풀 브라우징에서의 글씨크기가 매우 작아서 보기가 힘든 반면, 모바일의 글씨는 상당히 가독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모바일의 상태로 더 자주 보게 됩니다. (위키백과는 기본 12포인트) 무엇보다 각각 자료들 중에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몇 번이고 점프해서 습득하기 때문에 사이드 지식이 상당히 많이 쌓이는 편입니다. 더불어 원래 모토가 오타쿠 문화 전반인 만큼 국내 외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노벨에 대한 지식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방대하므로, 이 부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상당히 즐겁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이 쉽고 재미있잖아요. ^^

한 가지 오해하고 계시는 것은 엔하위키는 엔하위키이지 엔하위키 미러는 엔하위키가 아니라는 겁니다. (!) 엔하위키 미러는 글을 수정할 수 없을뿐더러, 미러, 즉 읽기 전용 페이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을 하시는데 엔하위키 미러가 엔하위키가 아니고, 엔하위키는 엔하위키 그 자체의 페이지가 또 따로 있습니다. 엔하위키 미러는 이곳을 클릭하시고, 엔하위키는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구글에서 엔하위키를 치면 엔하위키가 나오지 않고 엔하위키 미러가 나오는 것은 엔하위키 운영진들의 차단이라는 속설이 있기는 한데 거야 모르는 일이지요.

이와 함께, 가급적 감상은 풀 브라우징 상태더라도 엔하위키 미러에서 모바일 뷰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쪽이 훨씬 글씨크기가 커서 읽기가 수월합니다. ^^ (물론 브라우저 자체의 이미지 줌 기능을 통해서 확대해도 무방합니다.) 앞으로도 엔하위키가 많은 지식의 습득의 장소가 되고 공유되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사실 이 글을 쓰려고 몇 번을 겨뤘는데 결국 오늘에야 쓰게 되네요. 글이 길어도 이해해주세요. 설명이 하찮아도 이해해주세요. 보다 이해가 잘 되시라고 여러 가지 덧붙이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만 주의 하셔야 하는 것은 엔하위키가 위키백과 수준의 '사전'의 의의를 두고 있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부정확하거나 주관적인 의견이 삽입될 수 있음을 인지 하여야 합니다. 엔하위키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그 정보가 재미 있으며 완벽히 객관적이고 사실만 기록하는 점은 아니며, 주관적인 성격도 포함된다는 것은 반드시 인지하여야 합니다. 즉 재미로 보고, 정보를 습득 하되, 그 정보가 제대로 된 정보이고 객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가는 자신이 판단하여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사실 위키백과도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마찬가지이지만, 엔하위키의 경우 주관적인 내용이 다소 강하게 표현되다 보니, 이를 더 주의해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불어, 엔하위키는 자유롭게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 사항은 위키백과와 마찬가지로 굳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가능한 사항입니다. 문서에 오류가 있거나 부족한 설명이 있을 경우 잠시 짬을 내서 문서를 더 보강시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몇 번 해봤는데, 이게 상상 이상으로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왜 엔하위키 메인 가 보면 위키가 널 작성하는 거다 그거 있는데, 농담이 아닙니다. ㅡ_ㅡ;;) 다만 무분별한 문서의 훼손은 아이피 검열에 걸리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실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직한 문서의 개보수에만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엔하위키가 좋은 쪽으로 발전하고, 오랫동안 유지되며 지나가는 인터넷 누리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Original Post』

 

2011년 02월 05일 추가 수정

 

이 글의 취지에 대해서 자꾸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추가합니다. 이 글은 엔하위키라는 또 다른 위키가 있고, 이 위키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음을 알리며, 정보의 습득에 엔하위키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정보를 남기자는 취지에서 작성된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 여기에서 불쾌한 일을 당하신 후 덧글로 하소연 하는 듯한 덧글을 다는 분이 계십니다. 덧글로 이 곳에서 하소연 하지 마십시오. 정확하게는 비난이죠. 전 분명히 글 내에서 엔하위키의 부작용에도 설명하였으며, 독자에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적고 있습니다. 전 엔하위키의 편집 과정에 일어나는 논쟁은 모릅니다. 그렇기에 엔하위키의 단점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소연하는 듯한 말씀들, 전 그렇게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엔하위키에 부적절한 내용이 있을 경우 자신이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엔하위키는 누구나 편집과 작성을 할 수 있는 위키입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논쟁은 자신이 풀어 나가야 할 것들입니다. 잘 되지 않는다고 여기에서 덧글로 엔하위키를 비난하시면 안 됩니다. 글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절한 목적을 갖고 덧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무조건적인 비난과 그것을 퍼뜨리는 행위는 타인에게 공감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불쾌감을 안길 수도 있습니다.

단점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비판이란 것은 있을 수 있으나 비난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군요. 정 비난하고 싶으시면 개인 블로그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이상한 선입견을 갖게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2011년 02월 05일 추가 수정
2011년 02월 07일 문서 전체의 띄어쓰기와 오타, 어색한 문장, 필요 없는 문장들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