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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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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V3, AhnLab Next V3 - 개관 1. 새로운 V3 금년 초, 매우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실 귀띔(!)으로 몇 번 소식은 들었으나.. 직접 제 자신이 체험해 볼 수 없었기에, 그렇게 와 닿지는 않았던 소식이었는데. 새로운 V3의 개인용 제품이 출시된다는 이야기였다. V3 365 클리닉 2.0의 혁신 이후, 대체 몇 년 만의 신제품 소식인지..!! 그 동안 V3 365 클리닉 2.0과 V3 Lite는 내부적으로는 변화가 있었다고는 하나, 타 사(社)가 빠르게는 매 년, 느려도 격 년에 걸쳐 새로운 버전의 개인용 제품을 출시하는데 반해 현재의 V3 제품군은 2008년 이후 특정한 라인업 없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으니 가히 그 공백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으며, 사실 정상적인 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2개월 정도 사용해본 바, ..
인터넷 익스플로러 10에서 웹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10은 기존 버전과 달리 웹 표준에 대한 절차가 훨씬 더 까다로워졌으며, 액티브엑스(ActiveX)에 대한 지원절차가 더욱 더 협소해졌다. 그래서 액티브엑스를 사용하는 보안 프로그램이나, 기타 플러그인, 또는 웹 페이지 자체의 호환성 이슈로 인하여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개의 경우 이럴 때 처럼 깨진 페이지 표시의 아이콘을 눌러주면 해결된다. 그런데 문제가 또 있는데, 저게 없는데도 페이지가 때질 때가 있다는 것.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본다. 비씨카드(BCCard)의 이메일 명세서는 보안 프로그램을 필수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IE로만 실행할 수 있다. 이렇게 실행을 하고 나면, 원래대로라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밑의 '차단된 콘텐..
Opera ICE(오페라 아이스), Google Play(구글 플레이) 출시 Webkit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기로 한 이후, 구글 플레이에 오페라 아이스가 오페라 베타라는 이름으로 업로드 되었다. Presto를 버리고 나온 첫 어플이었는데.. 하..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것은 왜 인지.. UI는 마음에 드나 역시 뭔가 부족하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를 볼 때 일어나는 요상한 볼드 처리는 왜 아직도 수정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인지. 왼쪽이 돌핀 브라우저, 오른쪽이 오페라 브라우저이다. 실제로 돌핀은 위의 바가 로딩이 다 끝나면 없어지지만, 오페라 브라우저의 경우 계속해서 남는다. 약간 틀리긴 하지만 같은 WebKit이라 그런지 훨씬 호환성 면에서 좋아졌다. 실제로 네이버 메인 화면의 경우 드래그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는데, 오페라에서는 이번 버전부터 가능해졌다. ..
오페라(Opera) 브라우저의 엔진이 웹킷(WebKit) 기반으로 바뀐다 오늘 새벽 벌새 형으로부터 아주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Opera 브라우저의 엔진이 프레스토(Presto)에서 WebKit(Webkit) 기반으로 변경된다는 이야기였는데.. 새벽에 들을 땐 크게 감이 오지 않았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이거 아주… 자세히 검색해보지는 않았지만 Opera 브라우저의 사용자 수가 3억 명이 넘는다는 소식과 함께 같이 배포한 듯 한데.. 일단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고 대충 알던(Opera ICE Project) 사람은 모바일에 한정된 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도 많았다. Opera 커뮤니티(Opera Community)의 300 Million users and move to webkit이라는 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취지의 내용이 전해진다. … "같은 날 우리는 Opera 사..
오페라(Opera) 브라우저에서 실행 파일 다운로드가 이상할 때 1. 개요 예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요즘엔 오픈뱅킹이니, 웹 접근성이니 하여 타 브라우저도 많이 지원할 때가 많다. 분명히 좋은 현상이나, 문제는 기존의 잣대를 플러그인 형식으로 들이 민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정부 사이트나 기타 은행 권을 돌아다니면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도 플러그인이 많이 쌓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플러그인이 자기 할 일만 하면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설정을 비꼴 때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현상인 '실행 파일'을 브라우저로 열 때 발생한다. 2. 문제 이렇게 다운로드를 시도할 때, 문제는 실행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 바(bar)가 나오지 않고, 브라우저 내로 실행이 되며 먹통이 되는 부분에 있다. 즉 실행 버튼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 증거 스샷을 못 찍었지만,..
Internet Explorer 10 for Windows 7 – 몰라보게 바뀐 브라우저 1. 개요 사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0버전은 9버전 나왔을 때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 Windows 8이 출시되면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고, 이제 Windows 7을 위한 IE 10버전, 즉 나오기 직전의 버전이 공개되고 현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식 명칭은 Internet Explorer 10 Release Preview (거진 RTM이다.) 공개 릴리즈는 11월 13일 되었다. 현재 각종 테스트 결과를 보면 호평일색이다. 8에서부터 시작된 계속해서 속도가 좋아지고, 웹 표준에 근접해 가는데, 구글 크롬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는 게 아주 좋은 예라고 볼 수 있겠다. 개발자들도 현재는 불편할지 모르겠지만 점차 웹 표준에 익숙해진다면 더더욱 유지보수가 쉽게 될 ..
사용자의 PC를 보호하는 ‘사용자 계정 컨트롤, UAC’ Windows Vista를 사용했던 사람들은, 사용자 계정 컨트롤이라는 기능을 아실 것입니다. 오늘은 UAC에 대하여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출처 : 그림 클릭) 1. 사용자 계정 컨트롤은 무엇인가 Windows XP는 매우 편리한 운영체제였지만, 보안 상에 있어서 무척이나 많은 운영체제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때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워낙 구 OS인데다가, 시간도 오래되어 XP의 보안체계가 매우 위험함은 사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그 사실을 모르고 사용하지요. 사용자 계정 컨트롤(User Account Control 이하 UAC)은 Windows Vista에서 선보인 보안 체계입니다(사실 Linux에서는 이미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기존 Windows XP에서는 프로그..
[사용 후기] 저렴한 중국제 태블릿, Gboard S9 1. 태블릿 기기 스티브 잡스 형이 불을 붙인 태블릿PC 열풍은, 부르주아 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초기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의 시장 반응은 '화면 커진 아이폰'이었지만, 결국 시장에 나오고 나서의 반응은 역시 잡스야! 라는 느낌이 강했지요. 아이패드의 대대적인 성공에 이어 안드로이드 진영에도 허니컴 OS를 내세운 여러 가지 태블릿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삼성 진영의 갤럭시 시리즈와, HP의 터치패드, HTC의 플라이어 등, 각각의 자율 운영체제를 사용한 제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는 태블릿 기기의 다양화를 추구할 수 있었으며, 이제 어느 정도 유저 층은 나누어진 상태이죠. 하지만 역시 태블릿 계에서는 아이패드를 따라올 자 없다고 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다른 기기들은 아이패드와는 차별화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