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편리한 WinRaR의 바이러스 검사 기능 With AVG

Windows XP에서는 ClearType을 설치 후 적용 하셔야 맑은 고딕 글꼴이 깔끔하게 보입니다. 클리어타입의 적용에 관련한 글은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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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INRAR을 써보고 있습니다. 이게 왜 그렇게 좋다는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요. 전 7Zip 사용자라서요 ^^;; 알집을 최근까지 사용했는데 알집의 그 압축 푼 후 폴더 열기 기능이 의외로 없더군요. 7Zip에도 없고, WinRaR에도 없습니다. 이게 은근히 불편합니다만, 이제 8버전에서도 그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그냥 알집 버렸습니다. WinRaR을 몇 일 사용하고 있긴 한데 의외로 정말 편리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전 AVG AntiVirus를 사용합니다.

바로 바이러스 검사가 간편하다는 것이죠.

 

 

시험용으로 크랙 하나 받았습니다. (기회 되면 써보구요. ㅋㅋ 별로 사용할 마음은 없습니다만) 바이러스 검사 기능이 큰 아이콘으로 존재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정말 무지무지 편리하다는 것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질문 던지는 분도 계실거에요. 그냥 쉘 확장 검사 (소위 퀵 검사) 하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백신은 몰라도 AVG는 다릅니다. 한번 보세요.

 

 

AVG는 쉘 확장 검사, AVG의 명명으론 셸 확장 스캔의 경우 프로세스를 먼저 검사하고 본 폴더를 검사합니다. 이게 예전 같았으면 별 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 문제는 Windows Vista 이후로 프로세스의 개수가 장난이 아니라 이겁니다. 요즘에야 컴퓨터가 좋지만 스캔은 일일이 해야 하니 말입니다. 제 기본 프로세스가 61개 정도 되는데, 이게 시간이 약간 많이 소요 됩니다. 더군다나 AVG는 레지스트리도 쉘 확장 검사에서 검사해버립니다. 예방 차원에서는 좋은데 간단하게 쉘 확장 스캔을 하는 것에 비해선 상당히 불편하기 마련이죠. 위를 보시면 공감하실 겁니다. 간단한 압축 파일 하나 하려다가 몇 분 시간만 날리는 셈이 됩니다. 10개 파일 검사하는 데 5초도 안 걸릴 걸요. 이건 AVG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검사를 완료 하니 2분 10초가 걸렸습니다.

그러나 WinRaR에서 지원하는 바이러스 검사 기능을 사용하면 무척 편리합니다.

 

 

딱히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7Zip의 경우 바이러스 검사 기능이 없더군요. 알집도 알약 대비 기타가 있긴 합니다만, 솔직히 알약 검사하는데 초기화만 30초 넘게 걸리죠. 스캐너를 찾으라고 찾기 기능도 있는데 뭔 소린지 이해하기도 힘들어요. 차라리 AVG로 쉘 확장 검사를 하겠습니다. WinRaR는 바이러스 검사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렇게 지정되어 있습니다. 확인을 누르면 짧게 압축을 임시 폴더에 압축 해제하고 DOS로 검사를 합니다.

 

 

트로이 목마가 검출되었다고 하죠. 좋은 것은 자동 치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냥 스캔 결과만 알려줍니다. 전 이게 매우 편리합니다. ^^ 물론 압축 해제 하면서 실시간 감시에서 걸러내긴 합니다만.. 일단 그건 실시간 감시와 영역 충돌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더군다가 콘솔로 시작하니 초기화 같은 것도 없고, 다이렉트로 파일 10개만 검사해서 줍니다. 실제 검사 시간엔 2초도 채 안걸렸습니다.

물론 다른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도 지원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전 AVG를 사용 중이거든요. AVG를 사용한지도 이제 반 년이 넘어갑니다. 처음엔 귀찮아서 안 넘어갔는데, 이젠 그냥 쓰게 되는군요. ^^; 유료 버전 라이선스 8년 남았습니다. ㅎㅎ

 

천둥 칩니다. 천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