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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ory

글을 쓰는 방식이라..

나는 글을 쓰는 틀을 대부분 정해놓고 쓰는 타입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말이다. 이게 신기한 게, 틀을 정해놓고 쓰는 타입이라고 적긴 했지만 의도해서 한 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모든 글이 이렇게 굳어버렸단 거다! 사람 참 신기하지 않나!

 

사이트의 강제수정에 대해 설명할 때, 나는 아래와 같은 형식을 따른다.

 

  • 제목 부분은 [사이트 한글 이름(영어URL) 사이트가 타인에 의해 [악의적인 또는 알 수 없는] 목적으로 강제수정 되었다] 로 통일한다.
  • 본문 첫줄은 메모장의 시간/날짜 기능을 이용하여, 현재 글에 대한 기록을 해둔다.
  • 본문 둘째 줄은 글에 악의가 없음을 적어둔다.
  • 다음으로 홈페이지의 사진을 업로드 한다.
  • 사진 바로 아랫 본문에는 이 글의 목적을 다시 언급한다. (강제수정 되었다를 강조)
  • URL을 설명한다.
  • 바이러스 토탈 결과를 업로드 한다.
  • 해당 파일의 위험성을 알린다.
  • 해결 방안을 귀띔한다.
  • 작고 붉은 글씨로 이 글에 대한 위험성과 경고를 적어 놓는다.
  • 나는 왠만하면 '해킹'이나 '크래킹'이나 '감염'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본문 또한 마찬가지이다.

 

라이트 노벨은 아래와 같다.

 

  • 굴림, 글씨크기 8로 내용 시작하기 전 도움 주신 분들 및 이 글을 읽기 전에 참고해야 할 것을 적는다. (스포일러 주의 등)
  • 책에 대한 사진을 삽입한다.
  • 책에 대한 호기심과 읽기 전의 생각을 간략히 적어둔다.
  • 전체적인 느낌과 내가 느꼈던 부분을 서술한다.
  • 그 이후는 자유롭게 적는다.
  • 끝 부분에 대해 책에 대한 비판을 한다. (안할 경우도 있다.)
  • 글씨크기 8로 글 작성시간과, 원문에 대한 링크를 건다. (이것은 타 카페에 본문을 옮길 때 사용한다.)

 

자료실은 아래와 같다.

  • 스크린샷을 넣는다.
  •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한 줄 소개를 한다.
  • 수정 사항을 적는다.
  • 다운로드 링크를 적고, 부가 설명을 덧붙인다.

 

애니메이션은 아래와 같다.

  • 제목은 반드시 [(한글이름)(일본 이름) + 를 감상한 후]로 한다.
  • 잡담을 적는다.
  • 전체적인 느낌에 대해 두 세 줄로 서술한다.
  • 경위를 서술한다.
  • 그림의 삽입은 그 때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 마지막으로 단점을 서술한다.
  • 추천의 말을 적는다.

 

오페라 브라우저는 아래와 같다.

  • 제목은 [Opera (버전) (베타 종류) Build (빌드 번호) (게시하는 년 월 일)]으로 한다.
  • 오페라 아이콘을 삽입한다.
  • 간략한 설명을 적는다. 추가적으로 전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포함한다.
  • 수정 사항을 적는다.
  • Windows 부분은 MSI 부분만 링크한다. (클래식은 영어만 있고, 어차피 용량 차이도 1MB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