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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ory

여러 이름을 가진 그 규칙, 오프사이드

 

최근 네이버, 다음 등이 2M 고화질 중계를 지원하면서 같이 등장한 것이 '채팅'이다.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누는 그 모습을 보고, TV 시청자들도 인터넷을 이용한 방송을 보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다음TV팟을 내세운 다음의 역공인데, 개인적으로도 채팅도 가능하고 플레이어 형식이라 다중 활동도 가능한 다음 쪽이 더 마음에 든다. 네이버는 브라우저 형식이라 약간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아 있다.

 

최근 판정들을 보면 단연 오프사이드에 관한 말이 많다. 너무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규칙 또한 오프사이드다. 오프사이드는 Off-Side로, 사전적 의미를 검색하면 [공격팀 선수가 상대편 진영에서 공보다 앞쪽에 있을 때, 자기와 골라인과의 중간에 상대팀 선수가 2명 이상 없으면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있으며, 이때 후방의 자기편으로부터 패스를 받으면 반칙이 된다. 원래 오프사이드가 발생한 지역을 말하는 것이나, 일반적으로는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알려져 있다.] 라고 찾아볼 수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규정의 이름이 너무 다양하다는 것이다. 오프(Off)사이드 임에도 불구하고 옵사이드라고 부르는 분도 계시고, 업사이드라고 부르는 분도 계신다. 옵이야 Off를 급하게 줄여 쓴 말이라고 가정한다지만, 업(Up)사이드는 뭔지 참..ㅋㅋㅋ 재밌는 것은 지식인에서 오프사이드 규정에 대한 설명을 찾아봐도, 업사이드로 알고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신단 거다. 덕택에 위의 글 처럼 오프, 업, 옵을 한번에 볼 수 있기도 하다. 참 안타깝다..ㅋㅋ

 

참고로 업사이드의 사전적 의미는 [회전식 디지털 비디오 효과기 DVE 의 윗 부분 ↔다운사이드 downside] 이다.

 

 

정해상 축구 심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