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My Story

[도돌 런처] 아이콘 팡팡 기능을 통해 아이콘 꾸미기

후후.. 오늘 운동 쉬어서 기운이 납니다. (-_-)v

위 글에서 도돌 런처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한 이후 흥미롭게 사용하고 있는 중인 도돌 런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새 기능이라고 공지사항 알림으로 뜨던데, 실제로 맘에 들고 이벤트도 참여해볼 겸. 며칠 사용하고 있지만 메모리 점유율 문제와 가로 모드를 활성화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런처입니다. 메모리는 어떻게 자비 좀..ㅠ_ㅠ

1. 개요

아이콘 팡팡 기능은 특정 어플 아이콘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사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은 이미 있지만, 이를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아이콘 팡팡 기능은 갤러리 사진에 더하여 원하는 아이콘 모양 세 가지와, 테두리의 투명도, 굵기, 색깔을 지정하여 좀 더 자세한 설정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2. 방법

 

 

스크린샷이 잘못 찍혀서 다시 찍었는데, 일단 이 기능은 어플 서랍 안에 들어 있는 어플에는 적용 되지 않습니다. 런처 바로 가기에서만 가능하며,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아이콘', '이름수정', '삭제' 버튼이 생기는데, 여기에서 아이콘 버튼을 누릅니다.

 

 

아이콘을 바꾸는 것에는 3가지 기능이 있는데, 갤러리의 사진을 수정 없이 바로 적용하는 것, 그리고 별도로 마련된 아이콘을 눌러 적용하는 것, 마지막으로 아이콘 팡팡이라는 기능을 이용해 적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좌측 맨 상단을 클릭합니다.

 

 

갤러리나 기타 뷰어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클릭합니다. 제가 사용한 사진은 Linkin Park의 로고입니다. 정말 맘에 들어요. 이 기능과 진짜 딱 맞습니다.( -_-)b!! 아이콘 모양은 총 3가지로, 원형,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 모서리가 있는 정사각형입니다. 사실 눈에 잘 띄는 것이 원형이기 때문에, 전 원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갤러리와 다른 기능 중 하나는 테두리가 있다는 점이며, 이것의 두께, 전체적인 투명도, 색깔을 따로 지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적용한 것은 푸르스름하기 때문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서는 푸른색 계열의 테두리를 정하는 게 좋겠죠. 사진에 잘 보이라고 두께 20, 투명도를 67%로 올려놨지만, 실제로는 두께는 5 ~10정도, 투명도는 10% 이하가 마음에 듭니다.

이후 적용하기를 누릅니다.

3. 실제 적용

블로그를 조금만 둘러봐도 알겠지만 제 취미는 거의 뭐.. 노래에다가 마이너(?)한 파워 메탈(Power Metal) 팬이기 때문에, 갤러리에 정말로 남자 사진 밖에 없습니다. ( __) 이러한 개인 설정 기능을 통해 꾸미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바탕화면과 어울리는 색깔이나 아이콘, 배열, 이미지를 선정하여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잡할 뿐이지요.

제가 제 눈으로 볼 때 아래와 같은 아이콘들은 다 멋지지만 ㅋㅋ 남이 보기엔 그렇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Orz..

 

 

주로 사용하는 어플이 정해져 있고, 위젯도 어지간하면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사용하는 어플이 없습니다. 브라우저 보고, 카페 들어가고.. 2가지 분류의 이미지가 적용 되었는데, 일단 바탕 아이콘들은 영국의 파워 메탈 밴드 드래곤포스(Dragonforce) 멤버입니다. 한 사진에 다 들어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하악하악;;

그리고 밑에 독 부분이 보일지 모르겠는데, 모두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밴드인 린킨 파크(Linkin Park)의 로고 아이콘입니다. 미세하게 모두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독 아이콘은 위치를 외워 놓지 않으면 밑에 무슨 아이콘인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 MX플레이어 등입니다.

 

 

오른쪽은 뮤직 위젯과 다른 아이콘들을 넣어놨는데..ㅋㅋ 아아..다 남자야 느무 조으다.. 시계 방향으로

가르네리우스(Galneryus)의 슈(Syu), 로스트프로펫츠(Lostprophets)의 이안 왓킨스(Ian Watkins), 로스트 호라이즌(Lost Horizon)의 멤버 중 일부, 가르네리우스의 쇼(Sho), 카멜롯(Kamelot)의 로이 칸(Roy Khan), 린킨 파크의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이 아이콘에 사용되었습니다. 배경화면은 TORCHWOOD 입니다.

 

 

위의 두 사진은 스마트폰에서의 적용입니다. 오히려 네이버 아이콘이 다소 귀여운 등 이게 더 나을 때가 있네요. 다소 통일감을 주지 않더라도 검은 배경에 몇 가지 아이콘은 잘 어울립니다.

4. 이하

3번 항목에도 언급하였지만 디자인이나 꾸미기에는 통일성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전 자타공인 디자인 무법자라고 불리 울 정도로 그런 것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_-); 하지만 저는 진짜로 밴드 멤버들을 좋아하기 때문에라도 저 사진들에는 위화감이 없다는 것… 혹시 이 글을 보고 꾸며볼 생각이 있다면… 그 소질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_-);;

아니 어차피 나만 쓰는 거잖아요?

모쪼록 다양한 설정은 모르는 상태에서는 번거로울지 모르지만, 어떠한 일이 계기가 되었든 알게 된다면 한번쯤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능 또한 마찬 가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