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My Time

마비노기 영웅전

 

 

최근 마비노기 영웅전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시작했으니 이제 6개월째군요. 소스 엔진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특유의 스토리에 완전 매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시나리오 중심의 이야기 전개를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는 온라인 게임들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온라인 게임들도 스토리가 있으나 그것들은 말 그대로 '그냥 있어' 수준이고, 스토리 라인이 짙게 있더라도 그것을 유저가 '찾아서' 알아내야 한다는 점이 있어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패키지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2' 처럼의 완전 스토리 전개가 훨~씬 멋있지요.

하지만 마비노기 영웅전은 시나리오 중심의 게임으로, NPC와 컷씬 등을 이용해 스토리를 유저가 따로 찾지 않고 바로 접하며 이해하며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놓았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캐릭터도 굉장히 멋있구요. 어른들이 많다는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OTL

다만 상당한 수준의 그래픽, 시나리오와는 별개로 게임 운영에는 여러 가지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차차 개선해 나가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최근 마비노기 영웅전의 제작진 또한 유저들이 원하는 점을 나름대로 개선해보려는 의지가 엿보이기도 하거든요. 앞으로 자주 마비노기 영웅전의 관련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해야겠군요!

동영상은 시즌2 홍보 동영상인데, 너무 기대됩니다. 사실 블로그를 안 한 이유도 마비노기 영웅전인데.. 동영상 이벤트도 참가할 겸 글을 쓰게 되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