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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ory

이해할 수 없는 티스토리 Blog API의 ID

 

오랜만에 포맷을 했다. 딱히 따로 고스트 같은 것을 쓰지 않는 터라, 새로이 모든 것을 설치했기에, 기존에 설정 되어 있던 자료는 모두 사라졌다. (물론 중요한 자료 및 보관 자료는 다른 디스크에 남아 있다.) 당연히 Office Word의 블로그 API 주소도 사라졌는데, 등록하려고 보니 이상하다.

 

 

블로그 API는 글 설정에서 할 수 있는데, 3가지 정보를 준다. API 주소, ID, 인증키. 실제 Word에서 등록하려면 3가지 정보가 모두 필요하다.

 

 

그래서 당연히 차례대로 입력했다. 그런데 안 된다.

 

 

오타가 있나 싶어 아예 드래그&복사를 시전하기를 몇 번, 너무 이상해 ID를 내 티스토리 등록 이메일 주소로 바꾸니까 정상적으로 등록이 된다.

 

 

그렇다면 대체 블로그 API에 있는 ID 항목은 뭐 어쩌라고 있는 것일까? 사용자 이름에 내 계정 주소를 적어야 하는 건데, 뭐 땜에 ID가 있는 건지 당최 의미를 알 수 없다. 그냥 신기해서 한번 적어보는데, 분명히 나 말고도 삽질한 사람이 좀 있을 것이다. -_-; 물론 10분 이상 삽질이야 했겠는가만은 허공에 삽질하는 것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다.